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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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삭학교를 다녀와서
  글쓴이 : 홍윤표     날짜 : 10-11-16 01:33     조회 : 3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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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저희 태원고등학교 조기 진급반과 조기 졸업반에서 김연정선생님의 도움으로 이곳 이삭학교에 봉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처음엔 안내견이라는 소리에 괜히 막 불안에 떨고 했지만, 막상 이삭학교에 가보니 친근하고 포근함 그 자체였습니다.
 놀토라 그런지 차가 많이 막혀 예상 시간보다 훨씬 더 늦게 도착했지만 선생님들의 도움과 협회장님의 넓은 마음 덕분에 즐겁게 시간을 보낼 수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개' 라는 존재에 대해 매우 부정적인 인식을 갖고 있던 애들, 개만 보면 두려움에 떨던 아이들도 이삭학교에서 얼마 지나지 않자 개와 모두 친해지고 끌어 안아주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특히 유찬군은 처음에는 이곳 이삭학교에 오는 것조차도 거부했던 친구인데, 막상 많은 개들과 접하게 되니까 슈가(본명이 생각이 안나네요 ㅎㅎ)라는 작은 강아지와 친구가 되어 즐겁게 뛰어놀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단순히 안내견에 대한 인식과 역할에 대한 교육 이외에도 평소 우리가 살아가는데 작은 부분이지만 정말 중요한 부분을 가르쳐 주신 모든 이삭학교 분들께 정말 감사드립니다. 이 글을 쓰는 저도 처음에는 사실 개를 그리 좋아하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이 체험을 하고 나서는 개에게 더 친근감이 느껴지고 조금이라도 더 관심을 가져주고 싶다는 생각이 듭니다.
 평소 길을 갈 때 안내견을 봤을 때 멀리서 그저 지켜주기만 하는 것이 최고라는, 그리고 그 대신 그 강아지에게 감사하다는 마음을 가지라는 협회장님의 말씀대로 앞으로는 더 안내견에 고마워하고 자랑스러워 해야 하겠습니다.


박이남   10-11-17 13:35
슈가 본명은 천둥입니다~ 그리구 남아 이구요...
유찬군이 오빠 오빠 하는데 형이라구요..ㅋㅋ
유찬군때문에 많이 웃기도 했는데 개를 거부하는지는 몰랐네요..ㅎ
다음에 또 다른 장애체험도 해요^^
송민수   10-11-18 21:11
안내견 → 시각장애인도우미견 입니다^_^
개에 대한 두려움을 많이 떨쳐냈다니 다행이에요.
길을 가다가 도우미개를 봤을때 멀리서 응원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