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애인도우미견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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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원고등학교 봉사 후기
  글쓴이 : 김소연     날짜 : 10-11-15 23:38     조회 : 3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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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미디어 매체를 통해 장애인 안내견을 접하게 되었는데 이렇게 실제로 보게 된 것은 처음이었다. 또한 내가 알고 있던 장애인 안내견은 시각 장애인 안내견 밖에 없었는데, 지체장애인과 청각장애인 안내견도 있다는 것이 놀라웠다. 이번에 안내견 학교를 방문하면서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해 많은 것을 생각하고 알게되었다. 안내견을 만났을 때 먹이를 준다던지 쓰다듬는 행동이 잘못된 행동이라는 것인줄 몰랐다. 앞으로 안내견을 만나면 안내견이 일하고 있는 범위에 포함되지 않는 정도로만 애정을 가져야 겠다. 하반신 지체 장애인 체험을 해보았다. 여러 가지 체험이 있었지만 그 중에 휠체어를 타고 언덕을 오르는 것을 해보았다. 안내견 학교 선생님께서 지체장애인 분들이 제일 힘들어하는 부분이 휠체어를 타고 언덕을 오르는 것이라고 하셨는데, 직접 체험해보니 정말 왠만한 팔 힘이 아니면 오르기 힘들 정도로 너무 벅찬 일이었다. 다시 한번 장애인 분들이 얼마나 힘들게 사시는지 알게되었다. 또한 안내견의 중요성도 느끼게 되었다. 안내견으로 훈련된 강아지들의 시범을 보았는데 안내견이 여러 가지 방면으로 장애인을 돕는 것을 보고 비장애인인 우리는 그냥 귀엽게만 생각할 수 있는 강아지일수도 있지만, 장애인분들에게는 정말 소중한 존재일 것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요즘 사회에 들어서 장애인에 대한 편견과 차별이 그나마 줄어들었지만 아직까지 보이지 않게 일어나는 사회적 차별들이 많다. 그 분들을 조금이나마 돕기 위한 안내견이라는 장애인분들의 동반자 아니 동반견을 보니 장애인을 위한 사회적 배려가 많이 발전되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장애인들에 대한 잘못된 시각들이 남아있다. 비장애인이라고 해서 장애인이 안 된다는 보장도 없고 이런 극단적인 가정이 아니더라도 장애인, 비장애인 모두 평등한 사회구성원이므로 앞으로 우리들의 시작이 더욱 더 개선되어야 된다 생각한다. 평소 개를 별로 만나본 적이 없어서 큰 안내견들과 잘 놀지는 못했지만, 그런 많은 동물들을 보니 편안해지는 느낌이었다. 봉사활동을 위한 체험학습이었는데 제대로 된 봉사활동을 하지 못해 안내견 학교 선생님들께 죄송스러웠다. 봉사활동을 성실히 하지 못한 대신 주변에 있는 분들에게 안내견에 대해 잘 알려주고 주의할 점도 알려주는 것으로 보답해야 할 것이다. 장애인과 안내견에 대해 다시 생각해 볼 수 있었던 보람찬 활동이었다.

박이남   10-11-17 13:30
다음에 오셔서 봉사활동 해주세요~ㅎ 주변에 있는 분들께 도우미견을 봤을때의 에티켓도 알려주는 걸로 보답한다니 저희야 감사할 따름입니다^^
송민수   10-11-18 21:20
안내견 → 시각장애인도우미견 입니다^_^
휠체어를 타고 턱을 넘는 것. 힘들었죠?
다른 사람들에게 도우미견에 대한 에티켓을 알려준다니~ 감사하네요^^